DL 캠페인
PERIOD 2021.03 ~ 현재







대림산업이 2021년 초 DL그룹으로 사명 변경 및 CI 개편을 진행하며, 오랜 기간 소비자들 인식에 남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업데이트하고, 2030세대들에게는 기업의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했습니다. 이에 건설, 석유 사업뿐만 아니라 D뮤지엄, 구슬모아당구장 등 예술을 접목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DL의 특장점을 부각하여,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기업이 지닌 위트를 접목한 디지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. 영상 제작에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리브랜딩에 활용하는 빅모델 및 유명 아티스트가 아닌 사내 임직원 및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모두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는 DL그룹의 기업가치를 함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.

캠페인의 첫 번째 단계로 “재미있는” “새로운” “크리에이티브한” “남다른”등의 키워드를 활용한 신진 아티스트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. DL의 로고를 재해석한 숏폼 [DL works]를 제작하여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DL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하고, [Let’s Draw DL] 캠페인의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조성했습니다. 초코어 / 리루 / 수이코 / 안민주 / 이해강 등 신인 아티스트 시선에서 DL의 신규 CI를 바라보고, 각 작가만의 개성있는 세계관을 형성하여 광고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듯한 콘텐츠 연출했습니다. 총 10개 영상으로 구성된 [DL works]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2,035,811회를 기록하며, 메인 캠페인 [Let’s Draw DL]로의 브릿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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